현대 아이오닉5N 뉘르부르크링 완주기록
독일의 저명한 차량 메거진 스포츠오토에서
아이오닉5N의 뉘르부르크링 기록 영상을 올렸다.
기록은 7분45초
단순히 기록만으로 보면 생각보다 빠르지 않지만
차를 좀 아는 업계사람들의 반응은 극찬이다.
왜일까?
일간 뉘르부르크링에 대해 알아보면
뉘르부르크링의 트렉모습이다.
여기서 아래에 조그마하게 나있는 트렉은 F1트렉이고
보통 뉘르부르크링이라고 하는 트렉은 노르트슐라이페
윗쪽의 거대한 트렉을 말한다.
노르트슐라이페는 트렉 자체도 거대하고 트렉의 난이도도 상당히 높으며
길이또한 상당한편이다 보니 여러 드라이버들이 방문하는 곳 이기도 하고
여러 차량메이커들이 자신의 트렉주행성능을 뽐내기 위해
렙타임을 측정해 걸어놓는 것이 관례일 정도로 아이콘 적인 트렉
다만 기록을 측정할 때 풀코스와
몇백미터 빼먹은 애매한 풀코스 기록이 혼재되어 했갈리게 만드는데
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회사나 언론에서 측정할 시 풀코스가 기본이라 별문제는 아니다.
근례부터 나오는 문제는
회사에서 양산차량의 기록을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의 치팅을 해놓고
순정 차량 기록인 척 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는 것.
이를 의식해서 현대는
"우리도 뉘르부르크링 돌아보긴 했지만 님들 어짜피 제조사 기록 안믿을거 아니까 좀만 ㄱㄷ" 라고 말한 뒤
신발만 트렉용으로 갈아끼운 (스포츠용으로 트렉도는건 애바니까)
아이오닉5n을 독일의 스포츠오토에 던져준 것.
스포츠오토의 경우 편집장이나 직원이 잠깐 차량적응만 하고
바로 순정으로 풀코스를 타버리기 때문에 가장 객관적으로 볼만하다고 평가받고 있어서
자신감의 표현이였다고 봄
기록 자체는 포르쉐 타이칸이나 테슬라s플레드보다 낮은 기록이지만
제조사 기록임<<
당장 테슬라s플레드는 인제서킷에서 브레이킹 한방이 브레이크액이 끓어 브레이크가 맛이 가버리는걸로 알려졌고
태슬라는...사이버트럭도 그렇고 이런거에 너무 약을 심하게쳐서..
여튼 타사의 고성능 전기차 오너들은 처음 출고받자마자
트렉 몰아보고 과열 + 출력저하 + 방전 콤보로 트렉 다시는 안타기로 유명
그리고 오토스포츠 아이오닉5n영상에서 전기차 메이커중
유일하게 차량을 제공해줬고 다른차들은 거절했다고 시작부터 박아버린 것을 보면
순정사양으로 잡지사에 던져줘서 뉘르부르크링 2바퀴 돌게 할 만큼 자신있는 전기차메이커는
아직 현대뿐인 것 같음
영상의 제목 또한
First EV Supertest
이 메거진 최초의 전기차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였음
....그런데 이런 차를 쏘카 몇대 보내려고 했다고...?
그러지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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