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굳이 자막을 덮는 식으로 자막을 달아뒀길래

아랫줄의 자막이 뭔지 찾다보니

나왔다 시발

하필 틱톡 게다가 글로벌버전에 올라온게 아니라서 검색도 오래걸림...

그래서 이걸 파파고로 직역해보면...

? 뭔가 뉘앙스가 다르다

이유는 어순

같은 질문이라도 어순이 다르면 내용이 전혀 달라진다

이 경우엔

중국의 어떤 도시가 과거 한국의 수도로 쓰였는가? 라는 질문을

과거 한국의 수도는 중국의 어떤 도시였는가? 라는 황당한 질문으로 둔갑시킨것...

그래서 댓글을 보면 왜 정답이 충칭인지 설명하는 댓글이 가장많은 좋아요를 받고 베댓에 올라가있다

그리고 두번째 베댓은 답글에 헛소리 말라는 지적들이 있었다...

서울은 중국의 영토였던 적이 없고, 한문표기가 있다고해서 전부 중국땅인게 아니라면서...

그리고 애초에 질문 자체를 잘못했다는 얘기도 나온게

아까의 렉카는 불리해서 그런지 일부러 스킵했지만

한국의 수도였던 도시가 어디냐는 질문에

장안과 낙양으로 답한 사람도 있었다

즉 애초에 질문을 한국이 아니라 한나라로 알아들은 시민도 있었다는것...

그래서 이후 댓글들을 보면

충칭이 한국의 임시정부였다는 댓글과

한나라의 수도는 충칭이 아니지 않나? 라는 댓글과

한국의 수도는 서울이지 등등의 대혼돈이...

그리고 애시당초 다 떠나서

그 충칭시 인민정부 공식 홍보관에서조차

충칭 임시정부로 콕집어 칭하며

한국 중국 수교의 중요한 입지로 소개하고 있는데(심지어 바로 작년도 글)

그럼 대체 얘넨 뭐임 얘네도 뭐 중국공산당에 반발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