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타 히로유키(고양이의 보은 감독) : "미야자키씨는 재능을 키우는게 아닌 망가트리는데 재능이 있다"
 

스즈키 토시오(지브리 프로듀서) : "신인 감독한테 '이녀석은 안된다고!' 하고 반대만 하니 내부 스탭들은 주눅들어서 재능을 키울수가 없다"

안노 히데야키(에반게리온 감독) : "미야상은 자기가 마음에 들거나 써먹을 수 있는 사람 아니면 가르쳐 주지 않는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후계자를 키우는 능력이 없음,

모든 방식을 자기 중심적으로 기계공장 파츠화 시켜버리는 문제로 후계자가 나올수없는 구조이다.

스즈키 토시오가 추천한 (하야오의 아들) 미야자키 고로는

애니메이션 업계랑 전혀 연관이 없던 사람이고 어느정도 재능+노력+지브리 빨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도

아버지 한테는 전혀 안되는 상황

결국 후계자라고 할만한 사람은 다 떠나고

지브리에 남은 감독은 하야오랑 고로밖에 없었다.

그마저 자기 자식한데도 노하우 전수에 매우 깐깐한 인간인 터라, 더더욱..

아이러니한건 최근작에서 후계자를 만들지 못한걸 후회하는 늬양스가 있었는데, 그 원인이 본인이라는게 아이러니

토미노 감독에 경우, 사람은 괴짜가 분명하지만,

오히려 자기처럼 똑같이 만들려고 하면, 욕함 너는 너의 방식으로 해석하라고, 그리고 잘못하면, 잘못한 이유를 합당하게 설명하고 혼냄

[그리고 사람을 밀어줄땐 진짜 화끈하게 밀어줌, 거장이 초보감독한데 칭찬해주면, 뽕이 올라갈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