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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사상 최고 경신…시가총액 3조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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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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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애플(NAS:AAPL)의 주가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육박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5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장중 2.21% 올라 184.951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2조9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시가총액이 3조 달러에 도달하려면 주가는 190.7341달러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애플이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전격 공개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MR 헤드셋은 2014년 처음 공개된 애플워치 이후 애플이 9년 만에 내놓은 야심작이다.

다만 애플 주가는 MR 헤드셋 공개 이후 하락 전환해 0.76% 내린 179.58달러에 마감했다.

배런스는 현재 애플의 시가총액이 S&P500을 구성하는 하위 종목 203개의 시가총액을 합한 것보다 크며 에너지와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소재, 부동산 등 각 S&P500 업종의 시가총액보다도 크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 2018년 8월 2일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이후 불과 516거래일만인 2020년 8월 20일에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달성했으며, 2021년 8월 30일에 2조5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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