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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6년 만에 최장기 상승 랠리…엔비디아 2.4%↑

M
최고관리자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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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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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 해외선물 마감시황 관련 뉴스,이슈 입니다. -파생광장-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6.83포인트(0.08%) 오른 3만5438.07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017년 2월 이후 최장기 랠리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2포인트(0.28%) 상승한 4567.46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69포인트(0.61%) 뛴 1만4144.56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시장은 다음 날 결과가 나오는 7월 FOMC 정례회의와 2분기 기업 실적에 주목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9%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다음 회의에 대해 어떤 시사점을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최근 들어 예상보다 강한 지표와 기업 실적이 이어지면서 연준이 추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강화되고 있다. 다만 최근에 발표된 것처럼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한다면 연준이 추가 긴축에 나설 근거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목했다. 이날은 장 마감 후에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이 나왔다. 알파벳은 예상보다 개선된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오르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이익을 내놨으나 다음 분기 예상치를 주시하며 주가는 마감 후 0.8%가량 하락 중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0.2%포인트 상향한 3.0%로 올렸다는 소식도 나왔다. 내년 성장률은 기존과 같은 3.0%로 예상했다. IMF는 미국의 성장률은 올해 1.8%로 예상해 기존의 전망치에서 0.2%포인트 상향했다.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기존보다 0.1%포인트 하향했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17.0으로 지난 6월 110.1보다 상승했다. 이날 수치는 2021년 7월 이후 최고치다. 그만큼 가계의 낙관론이 커졌다는 의미다.

미국의 주택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올해 5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대비 0.7% 올랐다. 이는 주택가격지수가 넉 달 연속 오른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5% 하락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둬 시장의 분위기를 망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스위스쿼트의 이펙 오즈카르데스카야 선임 분석가는 마켓워치에 "연준 당국자들은 투자자들에게 긴축 주기가 아마도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상기시킬 가능성이 있다"라며 "만약 당신이 이번 주 금리 인상이 이번 주기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라면 연준이 당신의 기분을 망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US뱅크의 톰 헤인린은 CNBC에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그들의 목표치로 내려가는 길에 있다는 것을 확신해야 한다"라며 "아직 가져야 할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따라서 반드시 이번이 올해의 마지막 인상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뱅가드의 앤드루 패터슨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1~2회 인상으로 최종금리에 도달할 것이라며, 다만, 적어도 연말까지 동결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이는 더 높은 중립금리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연준은 6%나 혹은 그 이상으로 가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징주]

■기술주
기술주가 상승했다. 애플 0.45%, 마이크로소프트 1.7%, 아마존 0.26%, 알파벳 0.56%, 엔비디아 2.39%, 메타 0.98% 상승했다. 반면 넷플릭스는 0.16% 소폭 하락했다.

■전기차주
테슬라는 이익 마진 우려에 1.4% 내린 265.28달러에 마감했다. 이외 루시드도 4.6%, 리비안 1.78%, 니콜라 14.71% 하락했다.

■제너럴모터스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했다는 소식에도 3.51% 하락했다.

■스포티파이
스포티파이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14.26% 하락했다.

■제너럴일렉트릭
제너럴일렉트릭(GE)은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 전환 소식에 6.27% 올랐다.

■3M
3M은 대규모 손실 전환에도 조정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5.33% 올랐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2.24포인트(0.48%) 오른 467.92로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3.21포인트(0.17%) 상승한 7691.8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0.64포인트(0.13%) 오른 1만6211.59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86포인트(0.16%) 내린 7415.45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13% 상승한 3231.52로 장을 마쳤고,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각각 2.54%, 2.14%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종목별 등락 상황을 보면 부동산 섹터의 상한가 흐름이 두드러졌고, 증권, 자동차, 주방전기 섹터의 상승세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금일 외국인 자금은 총 189.83억 위안 순매수에 나서며 올해 들어 일일 최고액이 순유입되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2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벤치마크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5.18포인트(0.44%) 상승해 1195.90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144개 종목이 상승, 191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4.87포인트(0.41%) 올라 1198.01을 기록했고, 14개 종목이 올랐고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0.40포인트(0.17%) 올라 236.93포인트를 기록했고 82개 종목 상승, 107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0.11포인트(-0.13%) 하락해 88.58포인트를 기록했는데 157개 종목이 상승을 132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전거래일에 비해 0.2% 감소한 20조 1490억동(한화 약 1조 8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100억동 순매수로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타이트해진 공급 영향에 3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장중 한 때 79.90달러까지 올랐다가 전장보다 89센트 오른 배럴당 7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안전 자산인 금 가격 역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전장보다는 0.4% 오른 온스당 1962.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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