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계약의 문제점은 공정성이 무너진거임

최고관리자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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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나 다저스처럼 인기가 많고 돈을 잘 버는 빅마켓 팀이 있고

파이리츠, 애슬레틱스 같이 영세한 스몰마켓팀이 있는거임

당연히 제한 없이가면 양극화가 심해지고, 빅마켓 팀만 돈 펑펑 써서 이기고 아닌 팀은 그냥 승점 자판기로 변해서 플옵 가기도 힘들고 이러면 오히려 리그가 장기적으로 점점 쇠퇴함 전체적인 인기도 떨어지고

그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있는게 샐러리 캡이고 표면적으로는 모든 팀이 우승할 기회 +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판을 만들어주는 제도임

물론 흥행(빅마켓)을 위해서 이 부분을 사치세나 여러 방법을 통해서 좀 소프트하게 적용시킨 것도 있는데

그래도 모든 구단이 암묵적으로 지키는 선이라는게 있었음

애초에 디퍼 계약 자체가 선수 생활 끝물인 베테랑 선수들이 구단 샐캡 부담을 줄여주고 그걸 연금처럼 노후 보장하려고 하는 계약이고

근데 오타니는 대놓고 사치세 회피 + 구단 현금 유동성 확보(오타니급 선수를 문지 없이 데려와서 슈퍼팀 결성 가능) 를 목적으로 꼼수써서 불가능한 수치인 97% 디퍼 계약을 해버린거임

모두가 지키던 선을 그냥 오타니는 무시하고 훌쩍 넘어버린거임

그래서 지금 불타고 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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