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눈엣가시처럼 바라보는 애플 근황
2차출처 https://m.ruliweb.com/mobile/board/300008/read/2245102?#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중입니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애플의 여러 반독점법 위반 혐의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빠르면 2024년 상반기 본격적인 소송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는 주로 애플의 닫힌 생태계(Walled garden)가 소비자들을 가두고 경쟁자들을 경쟁에서 배제하는 것에 대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애플워치가 아이폰에서 더 많은 기능을 지원하는 것(타사 스마트워치가 원래 갖고 있는 기능을 제한하는 것)
-자사 어플에만 독점적인 API를 지원하거나 앱스토어에서 더 추천하는 것
-Tile 같은 서드파티 위치추적 하드웨어가 위치정보에 접근이 제한되는 것
-서드파티 결제 시스템이 NFC를 통한 결제에 접근 못하는 것
-(XBOX 게임패스와 같은)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를 막는 것
-앱스토어 수수료 문제
-iMessage 문제
-기타 광고 관련 등
법무부는 조사 기간동안 Tile, Beeper, Basecamp, Meta, Spotify 등 여러 경쟁업체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애플과 이 문제들에 대해 미팅을 가진 뒤 소송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WearOS 스마트워치들은 안드로이드에 연결시에는 시계에서 바로 문자 답장을 보내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는데, 아이폰에 연결시에는 그 기능을 지원 못하게 애플이 API를 막아두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개방하라는 이야기입니다.
반독점으로 조지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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