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파월의 입을 또 주목할 수 밖에 없다...연준 FOMC 개최
7월24일 해외선물 금리인상 전망 관련 뉴스,이슈 입니다. -파생광장-
이번 주(24~28일) 미국에서는 미국 경기 침체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큰 이벤트가 열린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의 금리 인상 결정이 바로 그것이다.
시장의 예상대로라면 기대대로라면 연준은 25~26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에서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을 하게 된다. 연준이 시장의 기대처럼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올해 마지막으로 할지 관심이 주목되는데 미국 FOMC 정례회의 통화정책 결과는 한국 시각 목요일 27일 새벽 발표된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가 된다. 이는 지난 2001년 이후 최고다.
지난 13~18일 106명의 이코노미스트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106명 모두 연준이 7월에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이중 19명의 이코노미스트는 5.5%~5.75%의 최종 금리를 예상했다. 이는 연준이 7월 이후 연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본 이들이 18%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미국의 주가지수가 적정한지 가늠할 수 있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이번 주에는 특히 빅테크들이 실적을 줄줄이 발표한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이 대표적이다.
또한 미국인들의 소비를 확인할 수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 비자, 마스터카드, 코카콜라, 프록터앤드갬블(P&G), 맥도날드 등의 실적발표도 이어진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지수 상장 89개 기업의 75%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3년 평균인 80%, 5년 평균인 77%를 하회한다.
이번 주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콘퍼런스보드의 소비자신뢰지수, 주택 가격과 주택 판매 지표 등도 발표된다.
특히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주목된다. PCE는 28일(현지시간) 발표되는데 6월 CPI가 3.1%로 떨어진 상황이라 PCE 가격지수 역시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작아 낙폭이 크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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