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하락 마감…소매 기업 실적 부진·연준 FOMC 의사록 영향
11월22일 해외선물 뉴욕증시 하락마감 관련 이슈,뉴스입니다. -파생광장
뉴욕증시는 장 초반부터 소매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하락세로 출발했고, FOMC 의사록 발표 이후에도 상승세로 전환하지 못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8%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0.2%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지수는 0.59% 떨어지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흐름이 부진했습니다.
먼저 어제(21일) 2% 급등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22일) 1.16% 떨어졌고, 아마존은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 주식을 1조억원어치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1.53% 빠졌습니다.
실적 발표 이전 정규장에서 0.92% 떨어진 엔비디아는 장 마감 이후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10년물 물가연동채 TIPS 입찰 소식과 함께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움직임이 크진 않았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2%p 떨어진 4.39%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0.02%p 하락해 4.88%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0.03% 하락한 77.8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브렌트유 1월물은 0.16% 상승한 82.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마무리됐고, 프랑스 CAC 지수는 0.24% 떨어졌습니다.
영국은 영란은행이 물가 상승률을 2%까지 낮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0.19% 떨어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89원대에 마감되면서 넉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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